부산시는 최근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사회의 고령화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로 사회적인 관심사로 경제활동을 통한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구현하고자“2008 부산 노인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3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 부산 노인일자리박람회”는 부산시와 보건복지가족부, 부산노동청,부울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 시니어클럽연합회(서구 시니어클럽 중심)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스 100개(구군 16개, 구인업체 등 84개)를 설치하여 공공부문 채용관(각 구군 및 사회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일반채용관 (10인이상 채용업체)취업게시판(부스 미참여 업체) 실버쉼터 등으로 구성되며, 노인일자리 사진전, 상품전, 시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부산광역시 시니어클럽연합회에서는 연제시니어클럽(관장 정득보)을 중심으로 10여명의 노인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된 사무국을 구성하여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특히“구인업체 개발팀”을 구성하여 기업체의 부스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등 구인업체 확보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인업체는 사업자 등록증 및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박람회 사무국에 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구인업체의 많은참여를 유치하기 위하여 행사 참여 업체에 부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008 부산 노인일자리 박람회 참가직종은 사무직·생산직·서비스직·파트타임 등 노년층이 할 수 있는 모든 직종이 가능하다. 단 다단계 및 영업판매 등 노인부적합 직종은 참여를 배제한다.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오는 10일까지 구직 상담카드(신청서)를 작성하여 구·군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사무국에 신청하고 행사당일 주민 등록증만 지참하여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단 사전에 구직신청을 하지 않은경우에는 주민등록증, 이력서(사진부착)를 작성 지참해야 한다.
부산시는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의 경우, 구직 상담카드(신청서) 작성 후 심사를 거쳐 2009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여부가 결정되므로 노인일자리박람회에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했다.
부산 노인일자리박람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