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6일 이영희(李永熙) 노동부장관과 함께 대구경북 노사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노동청에서 대구 경북 노사파트너십 발족식 및 (노사문화 1등지역 만들기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구 경북 지역 노사 파트너십 협의체 를 구축하여 노사협력 증진 및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구지역이 지난해 이룩한 ‘20년만의 사실상 무분규 도시 성과를 경북지역으로 확산시켜 대구경북이 상생의 노사협력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나간다.
대구경북 노 사 정이 새로운 (노사 파트너십 협의체)를 발족시키기로 함에 따라 이를 대내외적으로 공식 발표하여 지역 노사정의 단합된 의지를 공포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대구 경북 지역 노사 파트너십 협의체>발족 발표문과 함께 대구 경북 노사문화 1등 지역 만들기 선포문을 낭독하게 되는데 시 노사정 협의회 위원장인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 대구경북 노사 파트너십 협의체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기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발족문을 낭독하고 이명희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이 선포문을 낭독 했다.
또한 노사는 물론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지방노동청 광장에 조성한 (화합광장)의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영원히 추방하겠다는 타임캡슐(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을 묻는 행사도 함께했다.
노동부장관과 대구시장, 지역 노사대표가 함께 <화합의 나무>기념식수를 통해 창조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힘찬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대구·경북 만들기에 지역 노·사·정이 공동으로 앞장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