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30일 납기로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726억원(75만 7천대)을 부과 고지했다.
부과금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0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7-10인승 승용자동차 감면율이 지난해 까지는 33%였으나, 올해부터는 16%로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차종별 부과현황은 승용자동차가 583,868대 670억2천6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화물차 146,457대에 40억7천만원, 승합차 22,025대에 13억1천6백만원, 특수자동차 1,978대에 81백만원, 기타 2,198대에 8천7백만원으로 부과했다.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188,782대 18,261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수성구 132,039대 14,406백만원, 북구 146,091대 13,767백만원, 동구 98,809대 8,856백만원, 서구 62,512대 5,375백만원, 달성군 58,807대 5,266백만원, 남구 46,039대 4,373백만원 순이며, 중구가 23,447대 2,276백만원으로 가장 적다.
대구시는 시내 시중은행 및 전국 우체국, 농협 등에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대구사이버지방세청(etax.daegu.go.kr)을 통한 전자납부, 인터넷 지로납부(www.giro.or.kr), 인터넷뱅킹, 전화(폰뱅킹),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며 “6월말까지 자진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