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노보텔 6층 회의실서 (주)애플애드벤처, 대구상인연합회, 대구중서부수퍼마켓 협동조합,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성공적인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한다.
우선, 시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을 위한 행정지원,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지원, 주요 이해관계자 협의 및 조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홈페이지 제작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문업체 (주)애플애드벤처에서는 도메인 무료 제공 및 모바일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 주기로 했다. 또 포털 등록 및 QR코드 생성 등 홈페이지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 및 매월 2개 업체를 선정해 범어네거리 LED전광판 홍보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웹호스팅 비용은 6개월간 웹호스팅 유지 조건으로 월9,900원(부가세포함), 6개월 이후에는 월22,000원(부가세포함)을 부담해야 한다.
대구상인연합회, 대구중서부수퍼마켓 협동조합,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역기업 참여 정보 제공과 홍보를 수행한다.
MOU체결 기관들은 급격하게 변하는 모바일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홈페이지가 없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이번 협약에 대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급격하게 변하는 모바일 시대에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데 모바일 홈페이지가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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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 협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