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공중위생법 폐지 후 공중위생 지도·관리가 소홀했던 숙박업소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대상 숙박업소는 1,471개소로 호텔49개소, 여관(모텔)1,099개소, 여인숙 323개소 등이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숙박업소 운영형태, 1일 이용금액, 프론트 개방 여부, 1일 외국인 관광객 이용자수,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저가숙박시설 Goodstay”인증제도 등에 대해 알고 있는지 여부 및 참여 여부 등을 조사키로 했다.
이와 병행하여 숙박업 운영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와 침구류 환경개선 지도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향후 중장기 숙박시설 관리방안 모색 및 관광숙박업소 육성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숙박업소 위생지도를 통하여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및 2014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관람을 위해 우리광역시를 찾아오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한 숙박시설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숙박업소 일제 실태조사 및 위생지도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