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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다채롭게 열린다
울산시와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는 5일 오후 6시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민간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그린콘서트, 푸른울산 21 환경한마당, 제1회 울산 태화강 전국사진 공모전 입선작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 울산시 환경국 박미진씨(36·환경7급) 등 공무원 5명과 (주)현대자동차 황수일 부장(51)등 모두 6명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울산시 환경관리과 김종오씨(43·전산 7급)등 공무원 9명, 녹색산악회 공병대씨(49) 등 일반인 21명, 울산자연환경협의회(회장 심상국)등 5개 단체·기업체 등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조홍제 교수 등 6명이 환경개선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받는다.
기념식에 이어 제13회 환경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양희은, 나무자전거, 박학기, NO3 등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그린콘서트가 마련된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울산생명의 숲 등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놀이 생태체험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태화강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이 전시된다.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제27차 UN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5일을 지정하면서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는 96년부터 ‘환경의날’을 제정,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2008년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은 ‘습관을 바꿔요!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경제로’ 이며, 우리나라 2008년 환경의 날 주제는 ‘위기의 지구-기후변화 대응’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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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3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