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베이징올림픽 이후 중국관광객의 유치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중국 북경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경기도의 관광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앞서 중국북경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국제 관광행사로 전 세계 81개국(지역), 729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며 5만여명의 북경시민이 관람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단독으로 독립홍보관을 설치해 수원시, 안산시, 도자진흥재단 및 에버랜드, 타이거월드, 대장금테마파크, 청심국제병원, 태평무전수관,여행업체 등 중국시장 관광마케팅에 적극적인 도내 지자체 및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8일 중국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박람회 개막식에 안성 태평무를 한국대표 전통문화공연 초청자격으로 출연시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경기도 홍보관에서도 경기문화관광 홍보의 일환으로 박람회 기간내내 일반인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박람회 참가와 함께 CYTS(중국청년여행사), CITS(중국국제여행사) 등 북경지역 10개 주요여행사를 대상으로 개성연계 DMZ 관광, 파주헤이리 고급 홈스테이, 평택항 연계 여객선 관광프로그램 소개, 수학여행단체 유치, 종합건강검진 의료관광상품 등을 주제로 경기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하여 포스트 올림픽 상품개발에 적극 나선다.
공사 관계자는 중국은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해외여행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북경 박람회에 참가, 중국관광객에게 새로운 경기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중국 현지여행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올림픽 후 해외여행에 나서는 중국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 데 힘써나갈 것이라"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중국 북경국제관광박람회 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