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는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간, 팀 간의 심리적 칸막이를 낮추기 위한 ‘벽없는 열린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서 내 조직문화를 점검하기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부서별 개선대책과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조직 내 수직적·수평적 활발한 소통과 열린 조직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기간 중 상황극 등 공연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과정에서 제시된 부서 직원들의 개선방안에 하여 부서장이 실시여부를 바로 결정하는 즉결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의회 조청식 사무처장은 “조직문화 개선의 시작은 열린 대화로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나에 대해 생각하고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