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는 21일 동절기 폭설, 한파, 결빙등으로 인한 선박 운항 관련 각종 사고발생 개연성이 증가함에 따라 해상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구난체계 확립을 위하여(동절기 해상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중이다
인천해경은 각종 해상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 확립을 위하여 자체 장비 점검반을 편성,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대상으로 통신장비 및 구조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동절기 대형 해난사고를 예방하고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하여 11월 29일 해군, 해수청, 인천시청, 옹진군청, 중부소방서,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대한적십자사등 인천관내 수난구호기관 위원 15명이 참여하여 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한다
한편, 현재 7개 파출소에 관내 어민과 해상종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민간자율구조대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하여 동원비용 지급등 각종 인센티브 부여 방안도 추진중이다
인천해경은 동절기 해상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12월에서 3월까지 종합상황실 긴급대응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경비함정, 공기부야정, 특공대, 헬기 긴급 출동테세 유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캄모디아 국적 활어운반선 시드레곤(120톤, 승선원 6명)호가 작년 1월 16일 새벽 1시 인천시 옹진군 팔미도 근해상에서 입항 대기중 기관실 침수사고가 발생, 인천해경 263함등 경비정 3척이 긴급 출동, 배수작업 및 응급조치후 인천항으로 예인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년도 동절기에 침수, 촤초, 기관고장등 6건의 해상사고가 발생했다.
인천해경 해상안전 종합 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