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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주관 안전관리 업무 수행 평가결과 선정
동해안 북부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속초 해수욕장이 해양경찰청이 뽑은 안전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홍희)는 10일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전국 271개 해수욕장 가운데 안전관리 우수 해수욕장 15곳을 선정, 그 중 사고방지 시스템과 안전정보 제공, 해양레저 관리대책 등 6개 분야에서 95점 받은 속초해수욕장이 선정됐다.
속초해경은 오늘 오후 2시 속초시청 문화관광과를 방문 2011 안전관리 우수 해수욕장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올해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협조해준 관계자와 속초시 민간자율구조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속초 해수욕장은 올해 동해안 북부지역 해수욕장 중 가장 많은 260만명의 물놀이객이 방문했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안전요원 52명, 고속제트보트 등 구조정 3척을 배치하여 단 1건의 인명사고도 발생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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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2011 안전관리 우수 해수욕장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