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와 한국공항공사(양양지사)는 개항 10년째인 양양국제공항의 연도별 국제선 이용승객 분석결과 21일 현재 13,781명 이용, 지난 2003년보다(13,657명) 124명이 증가하여 양양공항 국제선이 회생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대만 타이베이 3,265명, 하얼빈 6,600명, 대련 3,916명이다.
현재 운항중인 노선의 탑승률이 중국 하얼빈 95%, 대련 92% 의 높은 답승률을 감안할 때 올 국제선 이용승객은 연말까지 27천 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 타이베이 3,265명, 하얼빈 11,806명, 대련 11,760명이다.
도가 양양공항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항으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공항활성화를 위한 갖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것이며, 또한 전도민이 양양공항을 살려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도는 중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설악산, 동해안 바다상품, 정동진, 바다열차, 해양레일바이크, 알펜시아, 남이섬 등 도내 주요 관광지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 양양공항 중심의 동남아·동북아 국가를 연결하는 ‘+자형 국제항공 교통망’ 구축을 위해 국제노선 운항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 연말 취항목표로 중국 상해 석가장 내몽고 광저우노선에 대한 운항협의가 진행중에 있고, 추가적으로 일본 오사카. 중국 무한,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등의 노선 개설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와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외 항공사의 양양국제공항 취항을 유도하기 위해 재정지원과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김남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양양국제공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정기노선 개설이 중요하다고 보고, 관광, 숙박, 먹거리, 쇼핑을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통해 강원도 문화관광자원을 글로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국제노선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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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국제선 이용승객 최고치 경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