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 강원지사)는하얏트 호텔에서 제7회 지자체 국제행사 홍보를 위한 주한외국공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본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7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현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문순 강원지사의 주관으로 59개국(대사 46명, 부대사 이하 19명) 주한외국공관이 참석하였다. 우리나라 지자체와 가장 교류가 활발한 중국, 일본에서는 대사가 직접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11개 시도에서는 국제관계자문대사가 본 행사에 참석했다.
최문순 지사가 환영사를 하였고, 참가 주한외국공관을 대표하여 가장 선임공관장인 미첼 이디아께스 바라닷 주한 온두라스 대사가 축사를 하였다. 또한 외교부에서는 조현동 공공외교 대사가 축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도(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전광역시(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전북도(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경상북도(2017 호치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국제행사를 소개했다.
국제행사가 소개될 때마다 주한외국공관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여러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2018 평창올림픽」LED 트론 댄스 공연도 참석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내년 우리나라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117개 관련 자료를 참가 주한외국공관에 제공했다.
최문순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추진하는 각종 국제교류사업이 성공리에 개최되기 위해서는 주한외국공관의 협력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내년에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열릴 다양한 국제행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우리나라 지자체의 국제교류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향후에도 주한외국공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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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주한외국공관 관계자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