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이 협업 출자한 가덕산풍력발전 2단계(21㎿) 준공 임박 총 64.2㎿ 규모 발전설비 운영(연간 173GWh생산), 연간 온실가스 7만6천톤 감축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육상풍력발전 사업으로 알려진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2단계 사업으로 4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펀드 시민 투자자를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2단계 풍력발전 사업 주민참여펀드'는 발전소 주변 주민들로 구성된 2개의 마을법인(원동, 상사미동)을 통해 2개의 펀드 상품을 개발,각각 20억원씩 투자되는 상품으로 태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500만원까지 2개의 펀드에(최대 1,000만원) 온라인 금융 플랫폼을 이용하여 투자 가능하며, 최대 20년간 연11%(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강원도와 태백시,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 ㈜동성이 참여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한(2018년 10월 1일) 지방공공기관으로서 지난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도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을 시행하여 국내 육상풍력단지 중 최대 규모의 주민참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1MW 규모로 준공되는 2단계 풍력단지의 발전량은 연간 약 50,000MWh로, 이는 원유로 환산시 약 1만톤의 수입 대체, 온실가스 배출량 약 22,100톤의 감축효과가 발생하고, 도내 산림(임령 30년기준) 약 2,200ha 에서 흡수하는 탄소량에 상당하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권오철 대표이사는 “태백 가덕산 풍력사업은 지역주민이 발전소에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의 가장 큰 장벽인 주민수용성 해법과 방향성을 제시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향후 계획 중인 풍력사업은 현재보다 더 혁신적인 주민참여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이익공유와 지역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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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 2단계 사업 주민 투자자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