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치안협의회"구성을 위해 지역 민관민이 뭉쳤다.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 범죄없는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 만 들기에 앞장
괴산경찰서(서장 이종복 총경)은 지난 29일오전 괴산군청 소회의실에서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해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이종복 괴산경찰서장, 김세영 괴산증평교육청 교육장, 정인택 증평소방서장, 정연진 농협괴산군지부장 등 유관기관과 지역 시민단체대표 및 산하 15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민?관 공동 「괴산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향후 법질서 확립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결의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5개 기관 외에 괴산문화원, 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 괴산군 농업인단체협의회,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계 및 문화?농민?노동계 등 4개 시민단체를 포함하여 총 9개 시민단체와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에 결성된 「괴산지역치안협의회」는 괴산군민이 잘 살기 위해서는 생활주변의 불법?무질서를 공동으로 추방해야 한다는 데에 시민단체 대표와 기관장들이 인식을 같이하여 결성된 것으로서, 향후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법질서 확립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괴산지역치안협의회」는 법질서 확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자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불법 무질서 추방 군민대회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실무 과?계장급으로 구성된 「지역치안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법질서 확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회의에서 이종복 서장은 제안배경 설명을 통해 "사회적으로 불법?무질서 풍토가 만연하면 국가적으로나 기초단체로선 엄청난 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그 결과는 선량한 군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기 때문에 「잘 사는 괴산, 편안한 괴산」을 건설키 위해서도 법질서 확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각수 괴산군수도 인사말을 통해 "괴산군 경쟁력을 확보하고 타 시 군보다 유리한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법질서 확립이 절실하며, 향후 시민단체와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법질서 확립 운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모두가 편안하게 잘사는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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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지역 치안협의회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