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지난 11월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지난10월) 대비 필지기준 28.3%(2,714필지),면적기준 21.5% (293만여㎡) 감소하고, 지난해 (11월) 대비 필지기준 33.8%(3,516필지), 면적기준 47.9%(985만여㎡)감소한 6,888필지 1070만8천여㎡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도시지역이 전체거래(6,888필지)의 54.8%인 3,776필지, 비도시지역은 45.2%인 3,112필지이고, 도시지역 중에는 주거지역이 2,925필지이다.(77.5%)로 가장 많았고, 녹지지역 537필지(14.2%), 공업지역 189필지(5.0%), 상업지역 92필지(2.4%), 기타지역 33필지(0.9%)이며, 거래규모별로 보면 330㎡이하가 4,071필지(59.1%)로 반 이상이며, 331~660㎡가 756필지(11.0%), 1001~2000㎡가 729필지(10.6%), 2001~5000㎡가 564필지(8.2%), 661~1000㎡가 539필지(7.8%), 5,001㎡ 이상이 229필지(3.3%)로 분석되고, 거래된 토지의 지목은 대지가 3,400필지(49.4%)로 가장 많았다.
특히, 토지매입자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관할 시·군 포함 도내 거주자가 64.4%인 4,436필지, 인접 시·도 포함 서울 등 거주자가 35.6%인 2,452필지로 조사됐다.
11월의 토지거래는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에서 소규모 단위(330㎡이하) 대지를 도내 거주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시·군별 토지거래량은 충주시가 1,286필지(18.7%)로 최고치를 나타났으며 이어서 청주시 1,237필지(18.0%), 청원군 742필지(10.7%), 진천군 611필지(8.8%), 제천시 600필지(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주시·청원군 및 옥천군의 지난 11월의 토지거래량이 지난해 각각 47.8%·7.5%·36.8% 감소하는 등 행정도시 관련 청주시·청원군과 대전권 개발제한구역 관련 청원군·옥천군의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1년 재지정에 따른 전면 해제를 국토해양부에 지난 12월 4일자로 건의한바 있다.
충북도 11월 토지거래 지난달 보다 28.3%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