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감시를 실시하여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키 했다.
도와 시군 합동으로 7-8월, 2개월간 아이스크림 우유류, 양념육류 등 부패․변질되기 쉬운 축산물과 대형 급식 외식업소에 공급되는 축산물, 수입육 및 부산물 판매업소, 운반차량 등에 대해 보관온도, 원산지 표시사항, 유통기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하기로 했다.
도내 감시대상 업소현황 2,425개소(도축 및 가공장 184, 판매업 2,241)이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지난 6월 22일부터 시행된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올바른 시행여부에 대한 지도점검과, 식육부산물처리업소에 대한 위생교육도 함께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의 관계자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부정 불량 축산물로 의심이 되는 경우 관할기관에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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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점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