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충북도는 태풍 ‘할롤라’가 세력을 확장하여 북상함에 따라 재난관련 부서장과 11개 시 군을 연결한 긴급대책 영상회의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멸하던 태풍 ‘할롤라’가 도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24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11개 시 군별로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도 강호동 재난안전실장은 대책회의를 통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 구축 인명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 총동원 침수우려 취약도로 지정 및 사전통제 실시 방재물자 사전확보 태풍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대도민 홍보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 행동메뉴얼 일제 정비 추진 등 중점 대처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토록 했으며, 또한 태풍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비상시 단계별 비상근무 철저 이행, 산사태‧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 관리 책임자 사전예찰활동 강화, 도심지 공사장 배수체계 점검 정비 등 수방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제12호 태풍 할룰라는 지난 13일 괌에서 발생하여 18일에 소멸되었으나, 지난 20일에 재생성되어 발달됐다.지금은 일본에서 북상중으로 27일 부산 남동쪽 40km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 재난안전실장은 ‘태풍 할룰라를 대비하여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안전 충북 을 만들어가는 길임’을 강조하며, 특히 금년에는 태풍이 평년에 비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군에서 풍수해 대비에 적극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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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할롤라’대책 긴급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