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단양군수에 취임하자 마자 수해로 고통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심정을 헤아리고 수해복구에 동분서주하는 과정에서도 국내 최고의 관광 레져 도시를 건설하는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온 김동성 군수가 황금돼지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먼저 김군수는 "소규모 댐 건설과 균형 발전 5개년 전략 사업 추진 등 단양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갈 때" 라며 신년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군수는 2007년의 사업목표 중 첫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공장 설립 승인 절차와 건축 허가 절차를 통합 해 One-Stop 서비스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해 중앙선 제천-도담간 복선전철화, 단양-가곡간 도로 건설, 적성대교 가설, 경북 부석면 남대리-충북 영춘면 의풍-강원 영월.하동을 잇는 3도 연결도로의 국도 승격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단양이 도농 복합형의 도시인 많큼 "농촌종합개발사업으로 가곡을 종합개발사업 추가 지구로 지정되도록 하는 한편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제3차 오지개발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기능성 식품개발과 공동 브랜드를 통한 마늘.고추.잡곡.수박.사과 등 단양의 5 대 대표 농산물의 명품화 사업, 산림휴양시설을 보완 전원생태마을과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하는 등 농촌과 산촌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 명품축제로 자리잡은 소백산 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의 집중 지원 등 단양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관광상품으로 육성시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김 군수는 "군민이 참여하는 혁신과제 발굴을 통해 행정 혁신을 꾀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조직관리와 인사 운영으로 혁신적인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신년인사를 대신했다.
2007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