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남아 관광객들의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3일 대만 관광객 101명을 시작으로 대규모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대만 관광객들은 복숭아와 배 수확기에 맞추어 과일 따기 체험관광을 위해 대규모로 전주를 방문한 적이 있어 이번 한옥마을 방문은 한류의 영향에 따른 한국 전통문화 체험관광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향후 대만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지로 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로 받아 들여 지고 있다.
또한 이들은 대부분 기업체에서 지원하는 우수 사원에 대한 인센티브 투어 참가자들로 동남아 관광객의 주류를 이루는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방문지로 전주가 그 대상지로 주목 받고 있어 앞으로 전주시의 지속적인 유치 활동 전개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국내 주요 외국인 유치 여행사를 대상으로 열렸던 팸투어를 통해 이루어진 결실로 타 지역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전주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더욱 힘을 실어 주고 있어 무척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팔복동에 소재한 종이박물관(구, 팬 아시아 종이박물관)을 견학하고 한옥마을 일대를 둘러본 뒤 4일 서울로 향하며 이어 오는 17일 2차 방문객 100여명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전주시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이어 대 중국 한류 마케팅 추진의 일환으로 오는 8월 중순 30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중국청도맥주축제에 전주관광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전통음식과 전주특산품 전시 및 시연은 물론 전주관광 비지니스 마켓을 개설을 추진 하는 등 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전주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한류 마케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