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헴프산업 메가샌드박스 특구 추진…바이오 신소재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육성
전북도(지사 김관영)는 17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새만금개발청, 지역대학, 주요 바이오기업 등과 함께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도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대·원광대, ㈜유한건강생활·㈜버던트테크놀로지 등 주요 기업이 참여했으며, 헴프산업클러스터 운영, 규제특례 발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투자유치와 수출시장 개척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이 국내 첫 ‘헴프산업 메가샌드박스 특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헴프 기반 바이오소재 연구와 제조 인프라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협약은 헴프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키우는 첫 걸음”이라며 “새만금을 규제혁신과 기술개발, 수출이 결합된 국가 대표 헴프산업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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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새만금에‘글로벌 헴프산업 메가샌드박스 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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