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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즈 후 인 더 월드 에 등재...언론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
여수 출신의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김경호 교수가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4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법정대학 언론홍보학과 김경호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
전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발간하는 후즈 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12년판에 등재됐다.
세계 3대 인명기관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인물정보로 100여년의 역사와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등재 자체가 기사화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이공계 분야의 교수들이 주로 등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문사회계열 교수로는 드물게 이번 세계인명사전 등재된 김경호 교수는 언론분야에서 세계적 전문가로 인정받게 됐다.
김경호 교수는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 저작물 관련 등 언론/미디어법제 분야를 주로 연구해 왔다.
2010년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는 풀브라이트 재단 Mid-Career Research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미국 플로리다 주립 대학에서 학술 교류 활동을 했다.
또, 학회 및 국내저명학술지에 1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교수는 여수돌산 출신으로 여수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남일리노이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제주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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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출신 김경호 제주대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