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로타리클럽 필리핀 태풍피해 수재민 사랑의 구호물자보내기 운동에 앞장서다!
지난해 12월 18일 태풍 와시가 민다나오섬을 강타하여 약 2,000명이 사망하고 30만명 이상이 집과 터전을 잃고 하루아침에 오갈데 없는 수재민이 발생했다.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서 구호물자를 보내고 재해복구를 위한 기금을 지원하는 등 사랑의 손길이 전달되었으나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국제로타리 재단본부는 수재민들이 임시로 거주할 몽골텐트 1,000동을 지원하였고 국제로타리 3610지구(전남지역)에서 여천로타리클럽이 주도하여 태풍피해 수재민들에게 사랑의 구호물자보내기 운동을 지난 3월부터 두달 동안 펼쳤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전남지역) 2,000여 회원가정에서 필리핀 태풍 피해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자 구호 물자(수건, 속옷, 티셔츠, 슬리퍼, 여름이불, 부엌살림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물품)를 클럽별로 수집하여 여천로타리클럽 회장(정준태)의 사업장인 전남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569번지 (주)승진엔지니어링으로 보내주었고 5톤물량의 구호물품을 모았다.
여천로타리클럽 회원30여명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주)승진엔지니어링을 방문하여 최종적으로 모아진 구호물품을 필리핀으로 보내기 위해 화물차에 싣는 작업을 하고 모든 로타리회원들이 적극 동참하여 기대이상으로 많은 물품이 모아져있는 모습을 확인하고서 모두 놀랬으며 회원들이 연합하고 뭉치면 큰 일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읍니다.
필리핀은 한국이 6.25때에 전쟁으로 어려움을 당했을때에 UN군으로 참전하여 한국을 도와준 우방국가이다.
1차 콘테이너 발송을 위해서 모아진 구호물자를 화물차로 실어보내면서 어려운 필리핀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고,뿐만아니라 국제로타리 3610지구(전남지역)에서는 여천로타리클럽에서 수재민들에게 재해복구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지원할 로타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는 지금 여천로타리클럽은 대외적인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 일본자매클럽을 여수세계박람회에 초청하고 세계 여러나라에 로타리의 네트웍을 활용하여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천로타리클럽과 같이 하나씩 모아진 여수 시민들의 연합된 마음이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가져올 것을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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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로타리클럽 필리핀 태풍피해 수재민돕기 운동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