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에서 올해 추진하는 24개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회의실서 2014 시범사업 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존 선정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 농업인단체, 농협이 주축이 된 심의위원 12명과 관련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담당부서별 총 18개 사업에 92곳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한달간 각 읍·동, 농협, 농업인단체 등에 사업을 홍보하여 접수를 받고, 담당 부서별로 대상지 현지심사를 모두 마친 뒤 시범사업 선정 심의회에 상정했다.
올해 추진하는 18개 시범사업 중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키위 수꽃가루 안전생산 시범 외 5개 사업으로 향후 확대보급 및 농가소득 증대 가능성 등의 효과를 분석하게 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의 취지는 사업 대상자 선정을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있다.
이중석 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빨리 조기 발주 해 균형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새롭게 도입한 시범사업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 증대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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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