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한 도민 의견을 반영할 공청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올해 진행하는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 종합계획 수립에 대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세계인의 보물인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향후 보존과 관리를 세계 일류 수준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IUCN 한국위원회, 제주발전연구원에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이슈와 대안을 제시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지정토론과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