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4-16일 기간 중 호우피해지역인 의성군 외 4개 시 군에 대하여 신속한 복구를 위해 중앙 및 지방현장조사반을 구성 하여 지난 24-26(3일간) 현장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 피해액 34억원 복구액 77억원(국비 11억, 지방비 66억)으로 확정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요청했다.
의성군은 대부분 소규모 시설 및 소하천 시설 피해로 지방비 부담비율이 높은 시설물이 피해가 많아 지방재정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우심군으로 확정 국비를 지원받게 되어 열악한 지방비 부담에 도움이 됐다.
경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집중호우는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예측이 어렵고 특히 의성군은 미개수 소하천이 많아 피해가 많이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김관용도지사는 피해규모가 큰 의성지역 주민의 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해기간에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응급복구 장비비 5천만원 지원, 구호물품 전달 등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향후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항구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의성군 등 호우피해 복구비 77억원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