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김해시장은 9일 간부회의를 통해 동절기 산불예방과 기업체 화재 예방은 물론 폭설, 한파 등 갑작스런 기후변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겨울철이 대면 서민생활 더 어려워지는 만큼 서민보호대책을 강구하고 시민불편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최근 날씨가 춥고 건조해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산불이 발생하면 우리가 수십년을 땀 흘려 가꾸어온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고 환경이 심각하게 파괴되는 만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또한, 산불감시원이 관할 지역을 다니는 것만 해도 홍보효과가 상당하므로 산연접지 등 산불위험지역 순회활동을 강화 하도록 했다.
시가 전국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6,300여 중소기업이 입주에 있어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잦은 기업체 화재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다며 기업체 종사자들이 화재예방과 안전에 보다 경각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또한, 폭설, 한파 등 최근 갑작스런 기후변화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상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계는 있겠지만 사전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시 동절기 산불 및 기업체 화재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