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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신사옥 등 4개 이전공공기관
경남 진주혁신도시내 이전공공기관들의 신청사가 속속 건축허가를 득하여 이전사업이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내 우선 착공하는 이전공공기관들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청사 합동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시가 밝혔다.
사진 =진주시청 제공
이번 합동착공식을 거행하는 기관은 한국남동발전 및 중앙관세분석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이며 합동착공식에는 지식경제부장관 및 관세청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인사 및 경남도지사, 진주시장, 지역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하여 성공적인 혁신도시의 추진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의 경우 신사옥 규모가 지상17층 연면적 22,852제곱미터에 이르며 55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3년 9월 준공예정으로 건물디자인은 글로벌발전회사의 위상에 걸맞는 모티브를 반영하여 에너지를 형상화한 매스조형 및 진주의 역사와 지역성을 반영한 전통적 조형요소를 감안하여 시공될 예정이다.
이외 임차청사를 사용하게 되는 3개기관외 신청사를 건립하게 되는 나머지 4개기관도 내년 상반기중으로 속속 착공할 계획이며, 이전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우는 지난 5월 진주로 이전이 확정되어 지난 9월말에 신사옥의 설계공모가 발주되어 3,5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2천년대 새천년(millennium)을 대표하는 고품격, 장수명(長壽命),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으로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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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청사신축 합동착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