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효행자 표창 및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개최
경남도는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29명의 유공자를 발굴하여 대통령, 장관,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여한다고 밝혔다.
하동군 진교면의 홍도석(남, 55)씨는 91세의 병든 노모를 30년째 지극 정성으로 모시면서 이웃에게 덕을 베푸는 삶을 사는 효행자로 선발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합천군 합천읍의 오주석(남, 70)씨는 2000년 5월부터 할머니 한글교실을 무료로 현재까지 운영하고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 지역민의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장한 어버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양산시 삼호동의 서종점(여, 63)씨는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지적장애인 시숙을 40년간 봉양하여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어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도내 18개 시군에서 읍면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이 중심이 되어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유공자표창,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창녕군에서는 오는 8일 창녕군 새궁전예식장에 350여 명의 어버이를 모신 가운데 제4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갖고 부모님 사랑에 감사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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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어버이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