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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조기집행 전 행정력 집중, 일차리 창출사업 대대적 추진
남해군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군청회의실에서 군청 팀장과 읍면 부읍면장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올 경제 운영 방향과 실물 경제의 대응과 미래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직원 소양교육과 함께 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 추진과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에 대한 지침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올해 경제여건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기존 관행과 틀'을 벗어난 비상대책을 마련해 재정 조기 집행에 전행정력을 모아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인건비, 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은 상반기에 발주토록 하고, 집행 상황을 실시간 공개해 우수부서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계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올해 순수 군비로만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정보화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등에 모두 31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노인 일자리 창출도 대대적으로 펼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남해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게 될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해 시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경제에 대한 여건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실시했다고 교육실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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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