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국내외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도내 전 경찰서에 경계강화 비상근무를 발령한다.
경계강화 비상근무는 대회가 종료되는 9월 15일까지 유지되며, 대회 개막식이 오는 9월 1일 관할서인 창원중부서만 제한적으로 갑호 비상근무로 격상 운영 예정이다.
경남경찰청은 세계사격선수권 대회가 진행되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5일까지는 창원 국제사격장과 진해해군사령부 사격장 주변에 매일 경찰인력을 투입, 경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대회 참가자들이 머무는 창원권 5개 권역 27곳의 숙소와 유흥가 주변을 ‘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설정하고, 매일 150여명을 동원해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지방청과 창원중부서․진해서에 각각 상황실을 운영하고, 테러․외국인 범죄․북한선수단 안전활동 및 민생치안 등 안전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간 모니터링 및 조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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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경계강화 비상근무 발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