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은 29일 오후 2시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앞 해상에서 직주일체형 나사출장소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 레저기구 및 낚시어선 활동 증가 예상으로 해양사고 대비 긴급 상황훈련을 실시 한다.
직주일체형 출장소는 경찰관 1인이 부인 등 가족이 관서내에서 상주 생활하면서 관할구역내 치안업무를 부인의 보조를 받아 수행하는 출장소로서, 해양경찰청에서는 2004년 4월 1일부터 전국에 직주일체형 출장소 40개소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해양경찰서 관내에서는 서생면 나사리에 직주일체형 출장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늘 훈련는 경찰관이 항포구 순찰 등 부재시에 업무조력자(부인)가 사건·사고 등 신고를 접수하여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울산해경 순찰정S-65정, 고속제트 보트(울산01호), 민간자율구조선 등 10척을 동원하여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한편, 울산해경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해양레저 활동자 증가가 예상됨으로 레저기구와 낚시어선은 인명안전에 필요한 구명동의을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장비를 갖추고 활동 할 것을 당부했다.
울산해경 긴급상황훈련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