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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오후 4시 현재 29명 등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19대 총선을 위한 부재자 투표 신고 접수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총선 당일인 4월 11일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권자는 이 기간 동안 부재자 신고를 하면 총선 전인 4월 5일과 6일 전국에 설치되는 부재자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부재자 신고를 하려는 유권자는 신고서를 작성해 본인의 주민등록 관할지의 구·시·군의 장이나 읍·면·동의 장에게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발송(무료)하면 된다.
부재자 신고서는 전국 구·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돼 있다. 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나 행정안전부,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부재자 투표를 위한 투표 용지는 선관위에서 사전에 발송하지만 부재자 투표소에 오기 전 미리 기표하면 무효 처리된다.
부재자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나 함정에서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 공무원은 소속 부대장 또는 경찰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자신의 거소지에서 우편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병원·요양소에서 머물고 있는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병원·요양소 장이나 통·리·반장의 확인을 받아 거소지 외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19대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 246개 선거구에서 29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선거구 관할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며 총 303건을 접수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가족관계, 재산, 병역사항, 전과 등 모든 서류가 적법한지 심사 중"이라며 "제출서류가 유효한 후보에 대해서만 후보자로 등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후보가 9명, 민주통합당 9명, 통합진보당 4명, 국민생각 1명, 무소속 6명 등이다.
직업별로는 현역 국회의원이 7명, 정치인이 8명, 농·축산업 종사자 1명, 의사·약사 1명, 변호사 4명, 회사원 2명, 무직 2명, 기타 4명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에서는 정의화(부산 중구동구), 박순자(경기 안산단원을),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 등이 출마 서류를 접수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최규성(전북 김제·완주), 이낙연(경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후보등록 절차를 마쳤다.
19대 총선의 후보접수는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2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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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부재자 투표 신고 23일-27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