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오는 16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할  ‘현대차 노조’ 에  "임단협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정치파업에  들러리 서는 우매한 짓 왜 하느냐"며 성토한다.

활빈단은 민주노총 총파업 지침에 따라 15만명중 10만-12만명이 태화강 둔치 파업 집회에  참여할 현대기아차노조에 "국가경제 발목을 잡고 울산지역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민주노총 꼭두각시 정치파업 중단하라?"고 쓴소리를 퍼부으며 "파업으로 국익(國益) 해치고 남한내 노동자 봉기를 학수고대하는 평양기쁨조역을 다하겠다는 북익(北益)기여행위냐?는 국민의 소리에 귀막냐?"고 맹비난했다.

이에따라 이번주 노동개혁을 둘러싼 노동계·재계·정부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활빈단은 대구지부회원들을 울산에 급파해 귀족노조 배부른 투쟁 규탄,정치파업 반대 시민켐페인과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을 이룰 노동개혁 촉구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