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더민주가 국민의당을 앞질러
대선후보 오세훈, 안철수 박원순 제치고 3위로 올라서
차기 대선 ‘여 승리 희망’ 4.3%p차이로 ‘야승리 희망’ 뒤집어
박근혜 정부, 잘못하고 있다 43.9% vs 잘하고 있다 43.1%’
시사전문 돌직구뉴스는 22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4년차를 맞은 가운데 현재 사회의 통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기 대선 지지 방향 및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새누리’ 43.0%, ‘더민주’ 23.3%, ‘국민의당’ 12.3%
호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더민주가 국민의당을 앞질러
지난주에 이은 안보이슈 영향이 금주까지 이어지며 ‘새누리당’(지난주 42.0%) 정당지지도는 43.0%로 1.0%p 증가했다. ‘더불어민주당’(지난주 20.8%)도 23.3%로 2.5%p 동반 상승했으며, ‘국민의당’(지난주 12.3%)도 12.4%로 소폭 상승했다.(정의당 4.6%, 기타/지지정당 없음 16.7%)
특히 호남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2.3%로 27.0%를 기록한 국민의당에 5.3%p 앞섰다. 이러한 지지율 역전은 돌직구뉴스 조사이례 처음으로 지금까지 호남지역에서 줄 곳 1위를 차지하던 국민의당이 지난 18일 있었던 정동영 전 장관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2위로 떨어지며 갈 길 바쁜 국민의당에게 큰 고민으로 다가오고 있다.
대선후보 오세훈, 안철수 박원순 제치고 3위로 올라서
차기 대선 ‘여 승리 희망’ 4.3%p차이로 ‘야승리 희망’ 뒤집어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6주 연속 하락하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도 역전을 당해 4위로 떨어졌다. 안 공동대표는 지난주보다 1.7%p 하락한 9.1%를 기록했고, 반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주보다 2.1%p 상승하며 9.9%를 기록 마의 10% 진입에 불과 0.1%p를 남겨두고 있으며 안철수 박원순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공동대표가 10% 이하로 하락한 것은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전인 지난해 12월 9일 발표이후 처음이다.
안보이슈’ 영향으로 지난주 3%p나 상승하며 3주만에 1위를 차지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한주만에 2.3%p 하락 하였지만 여전히 1위를 유지했으며, 2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9.6%로 3주 연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한편 ‘안보 이슈’ 영향으로 지난주 0.9%p차이까지 좁혀졌던 ‘차기 대선 승리 희망’은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7.9%(지난주 46.8%),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3.6%(지난주 47.7%)로 조사되어 ‘여 승리 희망’이 상승세를 이어가 4.3%p 차이로 역전했다.(모름 무응답 8.5%)
박근혜 정부, 잘못하고 있다 43.9% vs 잘하고 있다 43.1%’
마지막으로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3.9%(지난주 47.0%),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3.1%(지난주 40.3%)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9.9%, 모름/무응답 3.0%)
지난 조사에 비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p 하락했고,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p 상승하여, 차이가 0.8%p로 점점 좁혀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2월 20일 1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12명(총 통화시도 21,618명, 응답률 4.7%),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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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43.0%,더민주’23.3%,국민의당’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