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9일 지평선(지구촌평화선도)운동의 일환으로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오씨종친회 명예종친회원 추대와 '오바마(吳巴馬)' 한국이름 작명 전달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발음상 'O' 에 걸맞게 성씨를 '나라 오(吳)씨'로,가운데 바는 마땅한 한자음이 없어 비슷한 발음인 파(巴)로 했고, 마지막 '마'는 미국의 상징인 '말 마(馬)'자 로 정했다.
또한 활빈단은 오씨명예종친·작명추진위를 발족해 CNN,뉴욕타임스,워싱톤포스트지 등 미언론 서울특파원들에 이 뜻을 전하는 등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이낙연 전남지사,이용부 보성군수와 해주 오씨,보성 오씨 종친회장에 오바마대통령을 吳巴馬로 공동작명,명예종친으로 초청하라고 특별제안했다.
이어 마사회장도 이름에 말 馬자가 들어간 오바마 미 전 대통령을 명예회장으로 영입하고 이용부 보성군수도 녹차 홍보대사로 위촉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수락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보성녹차 홍보에 큰 성과를 거양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앞에서 새(新)로운 대한민국 대통령이 나아갈 국정방향을 제시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정식 대표는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정국-검찰 구속영장 실질심사등 국가지도자 공백 와중인 국난속에 北핵·미사일 도발 위협이 고조되는 안보위기상황에서 한미동맹이 ‘찰떡공조’로 이뤄지도록 "양국간 친선의 끈을 더욱 동여매야 할 때라 작전중인 키리졸브·독수리훈련 등 한미연합훈련중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씨는 해주오씨,보성오씨가 있고 중국에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을 奥巴马로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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