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북 불법 군사협력에 공동대응 바이오·제약 안보방산 등 협력 강화!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과 실무방한중인 북유럽국가 라트비아 공화국의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대통령간 정상회담 성공을 환영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와 유럽은 물론 전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와 함께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하도록 공조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정상은 "수교33년 동안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 "며 바이오‧제약교역‧투자△안보‧
방산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제조 역량을 보유한 한국과 세계적인 제약회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라트비 아가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이에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한국 바이오 ‧제약사들의 유럽시장에 진출할 때 라트비아가 교두보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8년 외교장관으로 방한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방한한 라트비아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개발과 각종 도발행위를 규탄한다"며 "한국정부의 대북정책 지지와 공동대응 하겠다" 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윤 대통령이 "국방역량 강화를 추진 하는 라트비아에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면서 "방산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하자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다"며 "방공망 구축과 드론 역량 강화와 같은 방산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정상은 최근 허위정보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버 위협 이 증가하고 있는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자유민주 주의를 위협하는 선거 개입,허위정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AI와 정보 통신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 하면서 자국내 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전략소통센터(StratCom)를 통해서도 허위정보 위협대응을 위해 대한민국과 공조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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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라트비아 정상회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