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 게이트'와 양평고속도로 의혹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요
김건희 특검 수사의 현재 진행 상황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나요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나요 특검이 확보한 증거들이 사건 해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요 이번 수사 결과가 정치권과 법치주의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예상되시나요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김건희 여사 특검 수사는 현재 여러 핵심 의혹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본격 수사 단계에 있다.(사진=김여사 프로필)
집사 게이트' 의혹-1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와 관련된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한국증권금융,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등)에 대해 소환 통보를 하고, 기관 및 회사 최고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번 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사모펀드 184억 투자 배경과 증거 인멸 정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14일, 특검팀은 국토교통부 장관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며,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장관실까지 포함된 첫 사례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16개 의혹-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 개입, 건진법사 청탁, 명품가방·목걸이 수수, 통일교 연루 등 총 16건의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삼아 8개 수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각 사건별로 수사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소환 조사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김 여사 직접 조사-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직접 소환 조사 시기와 방식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며, 김 여사의 출석 거부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진행 상황-최근에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인물의 출국, 통일교 원정도박 및 수사 무마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등도 수사망에 포함되어 있다.
특검팀은 매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사 상황을 공개하고 있으며, 주요 의혹에 대한 소환 조사와 압수수색 등 수사 강도를 점차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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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수사 어디까지 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