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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내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장성을 찾아
폭염주의보가 내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성을 찾은 주승용 의원은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을 벌이며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지난 7월 31일부터 ‘언론악법 원천 무효 투쟁 및 전남지역 민생탐방’을 이어 온 주승용 전남도당위원장은 9일 5일장이 열리는 장성군 황룡장을 찾아 이 지역 국회의원 이낙연 의원, 전남도당 당직자, 민주당 장성지역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과 전남도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주승용 의원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은 국회법에도 없는 재투표를 실시하며 민주주의를 과거로 돌리고 있다”며 “장성군민과 민주당이 힘을 합쳐 언론악법이 원천무효 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해서 승리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연설을 마친 주승용 의원은 언론악법 원천무효’ 홍보물과 서명 용지를 들고 시민들과 일일이 만나 지지를 호소했고, 장성 군민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와 끝까지 싸워 절대 물러서지 말아 달라”고 화답했다.
주승용 의원은 또 지역 종교계 인사를 방문해 민주당의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에 대한 조언을 듣고,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 제일교회를 찾은 주승용 의원은 이성수 당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역사를 거스르는 언론악법은 곧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면서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조언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수 당회장은 “종교는 가지지 못한 자, 약한 자, 소외된 자를 위해 존재한다”면서 민주당의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에 건승을 빈다고 밝혔다.
주승용 의원은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 외에도 민생탐방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가 열리는 축령산 조림 성공지 일대를 방문한 주승용 의원은 다천 김환기 선생과 함께 축령산을 걸으며 편백나무의 우수성을 설명 들었다.
김환기 선생은 “편백나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피톤치드는 식물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으로 발생하는 물질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아토피나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축령산의 편백나무는 현대 문명병을 치유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주승용 의원 역시 “숲이 있는 동네와 그렇지 않은 동네를 비교하자면, 사회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면서 “결국 숲이란 우리 인간의 삶과 정신을 안정시키는 활력소다”고 답했다.
주승용 의원은 이밖에도 장성 8경으로도 잘 알려진 홍길동 생가와 필암서원, 금곡영화촌을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 나갔다.
한편 주승용 의원은 축령산 세심원에서 1박을 하며 변동해 선생으로부터 춘원 임종국 선생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변 선생은 “축령산은 일제 수탈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벌거숭이가 되는 등 민족적 수난기에 깊은 상처를 남긴 산”이라 설명하고 “집과 전답을 다 팔아 가며 자신의 인생을 조림 사업 전개에 힘쓴 임종국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국가유공자 추진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관심을 촉구했다.
이에 주승용 의원은 “개인의 땀과 노력으로 우리나라 최대 편백나무 조림 성공지를 조생했으면서도 그 업적을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면서 임종국 선생의 과업이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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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언론악법 무효선언 및 민생탐방 전남 지역 순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