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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의원, 마사회로부터 지원 확정 이끌어내...
한나라당 황영철 국회의원(강원도 홍천·횡성)은 17일 한국마사회 공익성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에 횡성군장애인심부름센터와 지체장애인협회 홍천지회가 각각 농어촌복지차량 지원 분야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공익사업으로 추진되는 농어촌복지차량 지원 사업은 2008년 이전에 설립된 농촌지역 소재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공모를 실시해 최종 100개의 기관을 선정, 기관 운영 차량(22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의원은 지난 4월 공모신청이 마감된 이후 횡성과 홍천에서 신청한 단체에 기관 운영 차량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마사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했고 마사회측이 이를 심사에 반영해 줌으로써 횡성과 홍천에 각각 1개 기관씩 선정될 수 있었다.(전국 100개 선정 기관 중 강원도는 횡성, 홍천, 삼척, 양양, 원주, 정선, 춘천, 화천 8개 지역 기관 선정) 이다.
이번에 선정된 횡성장애인심부름센터와 지체장애인협회 홍천지회에는 9월 말까지 12인승 승합차가 지급될 예정이며 취득세와 등록세도 모두 마사회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황의원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농촌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사업에서 지역의 단체가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분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횡성, 홍천이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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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홍천 장애인단체 농어촌 복지차량 지원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