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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시군구의회 의장 협의회 인사말

기사등록 일시 : 2007-02-22 15:51:02


올들어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지 12년이 되었다. 박근혜 전 대표는 22일 전국시군구의회 의장 협의회 인사말 에서 그간 지역주민의 진정한 대변자이자 지방행정의 충실한 감시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 오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방자치가 이처럼 발전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야 할 때 지역구 출신의 국회의원이고, 정당의 대표를 지내본 사람으로서,지역을 대표하고, 조직을 대표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 뜻을 세우고, 힘을 더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이 자리에는 여당 소속 의장님들도 계시고, 야당 소속 의장님들도 계십니다만, 진정한 지방분권을 통한 지역 발전과 나아가 국가 발전이라는 큰 목표 앞에서는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고견을 담아 보내주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저도 힘을 보태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좋은 의견 많이 주시고,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박 전 대표는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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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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