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한 달 남았다. 선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지만 어떠게 이기냐는 것이 중요하다. 선거의 본령은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평가하고 지방권력을 어떠게 구성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3일 지방선거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이 많고 천안함 사건 등 비극적인 일이 있지만 선거 외적인 것을 이용해 선거의 본질을 덮으려는 것은 국민을 위한 지방자치가 아니라 당리당략을 위한 선거로 변질시키는 일이된다고 밝혔다.
한쪽에서는 국민들앞에 당당히 자신의 정책을 발표하고 검증하는 절차를 애써 피하려하는 안타까운 일이 많다. 언론도 공정하게 모든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정견을 알릴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정당, 일부후보에게만 할애하는 등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
선관위가 4대강 반대, 무상급식 서명운동을 선거법 위반이라 가로막고 있는 것처럼 여러 정당, 언론, 선관위에 의해 선거의 소중한 가치가 심각하게 상처받고 있다. 진보신당은 선관위의 엄정중립, 언론의 공정보도, 정당에는 정책정견 중심의 국민의 판단을 구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 
노회찬 선관위 엄정중립 언론의 공정보도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