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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대표 박근령 신동욱 박사 부부 참석
월광사에서 오는 7일 故 육영수 여사의 유지와 유훈을 기리기 위해 추모기제사(忌祭祀)를 모신다. 육영수 여사의 기제사는 김상회 역학연구원 원장의 후원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월광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모시고 기도를 올리는 도량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또한 방송출연과 스포츠월드에 김상회 풍경소리 메트로에 김상회 사주속으로를 연재하고 있는 역술인 김상회 원장의 일요법회 무료 사주로 장안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월광사 주지인 지호 스님은 육영수 여사의 음력 기제사는 생전 육영수 국모님의 국민에 대한 한없는 자비심을 되새겨보고,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의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충효 사상을 높히고저 매년 이 행사를 준비해 왔다고 한다.
유족 대표로는 박정희 전 대통령 둘째 딸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남편인 신동욱 박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박 전 이사장은 유족 대표로 9년째 유족의 참석 없이 기제사를 맞은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지만,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음지에서 어머니의 기제사를 모셔준 지우 스님과 김상회 원장님 그리고 월광사 신도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제사 장소는 고양시 용두동의 월광사에서 오는 7일 오후 7시에 유족 및 숭모회, 신도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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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사 육영수 서거 36주기 추모기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