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소홀한 점 없도록 잘 뒷받침할 것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3일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뉴스파인더)황 대표는 이날 오전 약속지킴이 25인(약지25) 소속 비례대표 의원 약 20명과 함께 태릉선수촌을 방문, 선수들을 만나 선전을 당부했다.
황 대표는 올림픽 준비상황 보고를 받은 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정치인으로서 잘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혹시 그동안 소홀한 점이 없는지, 그늘에 숨겨져 있던 얘기나 말 못했던 일들을 다 들춰내서 한 묶음 가져오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흥 런던올림픽선수단장은 “체육인들이 실질적으로 상응하는 대접을 못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선수들의 장래나 미래 이런 부분들을 많이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방문을 추진한 선수촌장 출신의 이에리사 의원은 “체육이 국민에게 주는 감동은 굉장히 크지만 감동은 그때뿐이고 체육인들의 여건이나 환경, 진로 등은 굉장히 열악하다”며 “국회의원들이 배려하고 살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등은 이후 훈련 중인 하키, 태권도, 펜싱, 유도, 빙상 쇼트트랙, 복싱 선수들을 차례로 방문하여 격려하고, 이후 구내식당에서 선수들과 함께 오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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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태릉선수촌 격려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