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6일 발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018년 1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비해 24.5%(1,977개) 증가한 10,041개로, 월간 기준 최초로 1만개를 넘어섰다.
이 같은 신설법인 증가는 수출 호조세 지속, 법인등록일수 2일 증가(2017년 1월 20일 - 2018년 1월 22일) 등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전월(2017년 12월) 대비로는 16.5%(1,419개) 증가했다.
(업종별 특징) 2017년 1월에 비해 법인 설립이 늘어나면서, 제조업(264개,16.6%), 서비스업(1,185개,23.5%), 건설업(184개,18.3%) 등 주요 업종 역시 증가를 기록했다.
(비중) 도매 및 소매업(2,206개, 22.0%), 제조업(1,853개, 18.5%), 건설업(1,187개, 11.8%), 부동산업(926개, 9.2%) 등의 순으로 법인이 설립되었고,
(증가율) 전기 가스 공기조절공급업(130.1%), 도·소매업(↑34.3%), 정보통신업(33.5%) 등이 전년동월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령별 특징)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3,546개), 50대(2,731개) 순으로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수)은 50대(628개), 40대(540개) 순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특징) 여성 법인은 2017년 1월에 비해 469개(23.4%) 증가한 2,477개(24.7%)로, 전체대비 여성 법인의 비중은 0.2%p 감소했다. 한편 남성 법인은 7,564개(75.3%)가 설립했다.
(지역별 특징) 전 지역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한 가운데 강원(46.9%), 광주(42.6%), 전남(44.5%) 등의 지역에서 전년동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수원) 신설법인은 5,944개(59.2%)로, 전체대비 비중은 전년 동월보다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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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법인,1만개 돌파 10,041개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