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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사드 배치 반대 세력 안보망각 망발 중단 요구

기사등록 일시 : 2017-06-24 22:42:38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4일 미대사관을 에워싸 포위 집회를 연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반대 세력에 국익에 반하는 안보망각 망발 중단을 요구했다. 활빈단은 "사드는 北도발을 꺽는 한반도 안전장치이자 동북아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방어적 무기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민족참극을 빚은 6.25남침전쟁 67주년일을 하루 앞두고 '인간 띠 잇기 평화행동'이란 미명하에 사드배치를 무작정 반대하며 벌이는 선동집회에 "국민들은 등돌리며 동의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또 집회 핵심 주도단체인 민주노총에 "근로현장에도 안전 장비,시설이 없으면 목숨까지 잃게 된다"며 "北이 성능 개선된 미사일로 남한을 적화함락시키겠다는 위기속에 유비무환(有備無患)책인 사드 배치는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생명과 근로현장 안전까지 보장할텐데 총력 반대하는 것은 평양지령인가?北도발 감싸기인가?" 일갈하며 총력안보에 하나가 되어야 할 상황에서 총력반대 망발을 맹성토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민주노총등 전국행동측이 '사드 가고 평화오라'는 구호를 외치지만 '사드 없으면 北 김정은에 통채로 나라를 바치게 되는데도 미련떠는 곰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편 활빈단은 내주중 방미,한미정상회담을 갖는 문재인 대통령에 국민대다수가 사드배치를 지지하는 만큼 굳건한 한미동맹과 결속으로 호전광기를 부리는 김정은이 이끄는 북의 도발을 제압할 수 있는 사드배치에는 한미혈맹차원에서 절대 이견이 없도록 임해 주길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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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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