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나주시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철새가 도래하는 위험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가금사육농가가 방역수칙에 따른 꼼꼼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나주시의 경우 매년 오리 농가에서만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현재 오리와 산란계, 육계 등 가금 사육농가가 많아 사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방역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나주시 가금사육(130호 5,685천수) 닭 65호 4,550, 오리63호 1,075, 메추리 2호 60)이다
지난 10월 경남 창녕(장척 저수지) 야생조류에서 H5항원 최초 검출 이후 현재 야생조류에서 H5/H7 항원 총 11건 검출 되는 등 철새도래에 따른 AI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10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방역취약 시기인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농식품부 및 각 지자체(전남도)에서 수립한 방역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이개호 장관은 전남도·유관기관 등 방역 관계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앞으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협력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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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장관,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 점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