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현장, 지하층에서 근로자들의 시신이 잇달아 발견 인부 등 40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유증기에 불티가 튀며 연쇄폭발과 함께 순식간에 불길이 지하층 2만여㎡ 전체로 번지는 바람에 인부들이 속수무책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는 모두 10명으로 구로 성심병원, 강남 베스티안 병원, 이천 파티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7명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중태이다.
화재현장에는 전기설비 17명, 에어콘 설비 3명, 냉동설비 34명, 등 작업인부 54명과 관리자 등 57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장에서 수습된 사망자들의 시신은 이천 의료원과 효자원 장례식장, 곤지암 장례식장으로 이송되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다 정확한 신원은 DNA 검사 등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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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물류 창고 화재 40명 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