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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제3위원회 北 조직적인 인권 침해 규탄 환영-12월 UN총회 본회의 상정 예정,北거센 반발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유엔총회 제3 위원회가 표결없이 전원동의로 18년 연속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을 대환영했다. 
유럽연합(EU)회원국들이 주도한 이번 결의안은 오는 12월10일 세계인권의 날 즈음에 열릴 UN총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결의안은 UN안보리에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회부와 “인권침해에 가장 책임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겨냥한 추가 제재 고려를 권고했다. 또 결의안은 “주민복지가 아닌 핵무기와 탄도미사 일 추구에 자원을 전용한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결의안 내용 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북한 인권 문제를 방어하기 위해 이태원 참사를 꺼내들면서 “정치적 책략”이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北의 터무니 없는 발언에 배종인 駐유엔한국대표 부 차석대사는 “북한은 전 세계가 조의를 표하는 와중에도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고 맹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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