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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나라사랑 헌신하는 활동가들 발굴해 정의로운 활동·정신을 미래세대를 이끌 청소년들이 계승토록 해야!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윤봉길 의사의 중국 '상하이(上海)의거' 제91주년 기념식이 29일 서울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나라사랑에 헌신하는 현재 실천형 애국활동가들의 정의로운 활동·정신을 미래세대를 이끌 청소년들이 계승토록 하자"고 주장했다. 
1908년 충남예산에서 태어난 윤 의사는 일제강점기인1931년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인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 의열 투쟁 결의를 하고,1932년 4월29일 일왕(日王) 생일 '천장절'(天長節)을 맞아 홍커우(虹口) 공원에서 일본군의 상해 점령 전승 경축식장에서 수통형 폭탄을 단상 위로 투척했다. 이 의거로 시라카와 요시노리(白川義則)대장과 가와바타 사다지(河端貞次) 일본 거류민단장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노무라 기치사부로(野村吉三郞)중장과 시게미쓰 마모루(重光葵)공사 등이 중상을 입었다. 윤 의사가 목숨걸고 결행한 의거는 당시 전 세계가 관심을 갖게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독립운동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의거 직후 현장에서 체포된 윤 의사는 동년 5월 일본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그해12월19일 일본 가나자와(金澤)의 육군형무소 공병 작업장에서 25세 나이로 총살을 당해 순국했다. 한편 활빈단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투혼을 이어받아 나라가 위태로울 때 행동하는 애국투사들을 양성·활동지원하도록 공정과 정의를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의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장관)에 공공기관과 삼성,현대등 대기업이 사회공헌· 환원차원에서 장충(奬忠)재단을 설립해 지원하라 "고 특별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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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91주년'상기,행동하는 애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