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참사1주기 오는 29일 맞아 희생자 추모행사를두고 더불어민주당은 공동 주최에서 빠지겠다거나 정부주도로 행사를 하라며 윤석열 대통령 참석을 압박하고,용산 대통령실은"정치 집회의 성격이 강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예정 이라 밝혀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등 그 본질 이 변질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7일 정치권을 향해 갈등 접고 국민대통합차원에서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민주당이 추모행사를 두고 윤 대통령의 사과,이태원 참사 특별법처리 요구 등 "대여 공세 의 장으로 활용하며 정치공세 수위를 계속 끌어 올리려 한다"며 심지어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는 참석하면서도 이태원 희생자 추도식 에는 왜 불참하느냐"고 따지는 등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부적절한 발언 자제를 요구했다. 활빈단은 민주당이 겉으로는 희생자 추모와 국민 통합을 외치고 있지만 "속으로는 국민분열을 조장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대통령실에"이번 추모대회에 불참하더라도 소통과 통합차원에서 따로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상처를 위로해 주라" 고 강조했다. 한편 활빈단은 유가족협의회와 행사를 공동주관 하는 시민대책회의가 참여연대,민노총 등 174개 단체로 구성돼 있는데다 2022년 11월 발족 직후 부터 "민주당과 공조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의 파면과 국회 국정조사 연장을 주장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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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 1주기 추모제..정치 집회로 변경 하나
